호미곶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제…사물놀이 등 다양한 행사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경북 포항 호미곶에서 정해년 새해 소망을 빌어보세요” 경북 포항시는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일찍 뜨는 남구 대보면 대보리 호미곶 광장에서 31일 밤부터 새해 1월1일 오전 10시까지 ‘한민족 해맞이축전’행사를 연다. 해맞이 축제는 31일 오후 5시30분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과메기 시식 및 체험 행사, 팽이 돌리기, 제기차기, 한국의 춤 및 퓨전타악 공연에 이어 자정무렵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펼쳐진다. 새해 1일 새벽부터는 불꽃쇼, 축하공연과 영화상영, 소망기원 촛불잔치와 호미곶에서 채화한 ‘일월의 불’과 포스코 용광로의 ‘포스코 불’, 새마을운동 발상지 포항시 기계면에서 채화한 ‘새마을 불’ 합화식이 거행된다. 해오름음악회, 1만명 떡국 만들기, 별빛탐험 체험행사, 자동차극장 운영, 열기구 체험행사, 가훈 만들기 등의 행사도 볼만하다. 올해 해맞이축제때는 포항 특산물인 과메기 홍보를 위해 행사장인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 높이 8.7m의 초대형 과메기 홍보탑과 길이 80m 규모의 조명터널인 대형 루미나리에가 설치된다. 과메기 홍보탑은 꽁치 600두름 1만2천 마리(무게1.2t)를 서로 연결해 만들었다. 포항시는 추위에 대비해 행사장에 난로등을 갖춘 텐트 40개동을 설치하는 한편 임시화장실 20여곳, 임시주차장 3만여평을 마련해놨다. 구대선 기자
대구시민 해맞이 장소 1순위 호미곶
정동진·성산 일출봉·팔공산·앞산 순 대구시민 64%는 새해 아침에 포항 호미곳이나 강릉 정동진 등지를 찾아가 해맞이를 꼭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7일, 대구백화점이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64%가 2007년 1월1일 새해 아침에 해맞이를 가겠다고 응답했다. 46%(383명)는 가급적 가겠다고 대답했고, 18%(147명)는 꼭 가겠다고 밝혔다. ‘해맞이 갈 계획이 없다’는 22%(183명), ‘잘 모르겠다’ 15%(127명)에 머물렀다. 해맞이 장소로는 경북 포항 호미곳(42%), 강릉 정동진(22%), 제주 성산 일출봉(10%), 팔공산( 6%), 대구 앞산(3%), 울산 간절곳( 2%) 순으로 집계됐다. 네티즌들은 함께 해맞이를 하고 싶은 사람으로는 가족(41%), 연인(37%), 부부(10%), 친구(8%) 등을 꼽았다. 이들은 해맞이를 하면서 가족들의 건강(46%), 부자되게 해 달라(25%), 취직(11%), 경제발전(5%), 결혼(4%), 내집마련(3%) 등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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