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총장 취임식때
화환 대신 쌀 기증받아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
화환 대신 쌀 기증받아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
원광대는 백미 493포대(20Kg 468포대, 10Kg 25포대)를 지난 27일 익산시를 통해 관내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시설 등에 전달했다.
이번에 원광대에서 불우이웃에 전달한 쌀은 제10대 나용호 총장의 취임식에서 축화화환을 대신해 기증받은 것이다. 초청장을 통해 화환을 사양하자, 일부 인사들이 좋은 일에 써달라며 쌀을 보내와 행사가 이뤄졌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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