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과테말라 제119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강원도 평창이 2014년 겨울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2일 강원도는 올림픽 유치 땐 △생산유발 11조5천억원 △부가가치유발 5조1천억원 △고용증대 14만3천명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건설될 경우 생산유발효과는 15조572억원으로 증가하고 부가가치유발 6조6987억원, 고용증대 18만6천명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겨울올림픽 유치는 또 △지역균형발전 △관광산업 진흥 △국가위상 제고 △국민통합과 일체감 조성 △한반도 평화정착 기여 등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도는 밝혔다. 도시에서 열리는 여름올림픽과는 달리 겨울올림픽은 저개발·미개발지역인 산간에서 열려 낙후지역 개발을 앞당겨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유일한 분단지역인 한반도에서 겨울올림픽이 열리면 남북한 단일팀 구성, 공동훈련, 성화봉송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춘천/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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