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을 찾는 길이 좀더 편해진다.
서울 서초구는 6일부터 청계산∼양재역(지하철 3호선)을 오가는 유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21인승 버스가 토·일요일과 공휴일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데, 요금은 500원이다. 양재역 7·8번 출구를 나와 서초구민회관 옆 법원청사 임시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15분이면 청계산 입구에 도착한다. 서초구는 “주말마다 10만여명의 등산객이 청계산을 찾는데 자가용족이 많아 교통체증과 주차문제가 심각하다”며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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