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천의 생태와 역사를 알 수 있는 가이드북과 생태문화지도가 나왔다.
시민단체 ‘시민행동21’은 전주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햇동안 답사와 연구로 모은 정보들을 정리해 가이드북 <전주천 물길을 따라서> 700권과 지도 1천장을 만들었다. 한국환경민간단체진흥회와 전주의제21추진협의회가 제작을 도왔다.
76쪽 분량의 가이드북은 전주천의 풀, 꽃, 나무와 천변의 역사 등이 실려있다. 가로 72㎝, 세로 52㎝ 크기의 지도에는 다리와 아름다운 풍경들이 나와 있고, 1급수에만 서식하는 쉬리와 버들치 등 물고기 30여종, 민들레를 비롯한 식물 200여종이 사진과 함께 표시돼 있다. (063)284-6161.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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