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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충북에 대기업 진출 잇따라

등록 2007-01-26 21:00

SK케미칼 등 투자협약
1천억대 부가가치 기대
‘경제특별도’를 선언한 충북지역에 대기업들의 이전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에스케이 케미컬과 현대중공업 등은 25일 충북 투자 유치 계획 설명회를 연 뒤 투자 협약을 했다.

에스케이 케미컬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9년 동안 증평지방산업단지 안 16만5천㎡(5만평)에 정보통신·생명과학 단지를 조성한 뒤 1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음성군 소이공업단지 안 6만6천㎡(2만평)에 300여억원을 들여 태양광 발전 시설을 갖출 참이다.

도는 두 업체가 이전 뒤 공장을 돌리면 2만5천여명이 고용돼 2천억원을 생산하는 등 1천억대의 부가 가치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 알루미늄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9년 동안 8315억여원을 들여 옥천군 청산면 효목리 일대 257만㎡(78만평)규모로 알루미늄 전문화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현대 알루미늄은 이곳에 알루미늄 주조, 압출, 가공 등을 하는 집적 단지를 만든 뒤 6만6천㎡(2만평)의 주거단지, 36홀 규모의 골프장과 수상 스키장 등 휴양·놀이 시설도 함께 만들기로 했다.

도 경제투자본부 권영동 과장은 “하이닉스반도체 2공장 청주 증설이 허용되는 등 최근 충북지역에 대기업 진출 소식이 줄을 이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조짐도 보이고 있다”며 “최고의 기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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