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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어승생 제2저수지 2011년까지 건설

등록 2007-02-13 17:56

제주도 수자원본부는 13일 중산간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관광개발의 투자여건을 조성하려고 한라산 와이계곡의 연간 계곡수 700만t 가운데 버려지는 300만t을 활용해 50만t 규모의 어승생 제2저수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승생 제2저수지 건설 예정지는 현재의 어승생 저수지 서쪽 지역으로 개발사업에 450억여원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수자원본부는 최근 1억2천만원을 들여 제2저수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했으며,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1971년 제주시 해안동 650m 지점에 건설된 어승생 저수지는 저수용량 10만t 규모로 하루 1만t을 중산간지역인 제주도 동·서부 11개 마을 8만6천여명과 50여개 목장에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대단위 관광시설 등의 건설로 수요가 증가했고, 해마다 갈수기에는 용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 왔다.

수자원본부는 오는 10월 나오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끝내고, 2009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1년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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