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김주열 대장정’ 참가자 모집

등록 2007-02-13 21:17

김주열열사추모사업회는 오는 4월9~11일 열 예정인 ‘186 김주열 대장정’의 참여주자를 모집한다.

‘186’은 3·15의거와 4·19혁명의 희생자가 모두 186위이고, 전북 남원 김주열 열사의 묘소부터 마산 3·15 국립묘지까지 거리가 186㎞이라는 데서 따왔다.

이 행사는 1㎞구간마다 열사들의 이름을 붙이고, 약 20명이 동시에 이어달리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장정은 전북 남원~경남 함양~산청~진주~마산으로 이어진다.

4월8일 남원에서 전야제를 열고, 9일 남원을 출발해 11일 마산을 도착한다. 4월11일은 김주열 열사의 주검이 마산 앞바다에서 인양된 날이다.

추모사업회는 올해 대장정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대구~부산~마산~남원~광주를 잇는 행사로 확대할 방침이다. 2009년에는 전국으로, 2010년에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이어달리는 남북통일 대장정을 계획중이다.

추모사업회는 13일 “지역주의는 남북분단과 양극화 문제처럼 반드시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정치적 구호로 이용되는 국민통합은 불신의 골을 넓힐 뿐인 만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지역주의 극복 대장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063)633-6662.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