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급증 따라 업무분소 신설
충남도는 최근 여권 발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천안시와 서산시, 보령시에 여권업무 분소를 신설해 오는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충남도에서 여권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 시·군청에서 신청서를 접수, 이를 인편으로 도청에 옮기거나 주민이 직접 대전에 있는 도청을 방문해야 했으며 발급까지는 모두 10일 가량 소요됐다.
신설되는 분소 3곳에서는 도청으로 서류를 옮기지 않고도 전산 처리가 가능해 발급 기간이 1~2일 단축될 전망이다.
자치행정과 도민봉사실 유 미씨는 “3개 지역에 분소를 신설, 전 시·군 주민들이 1시간 이내 거리의 관청에서 직접 발급을 신청해 여권업무 적체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분실신고 등 관련 업무도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권 발급 건수는 13만6591건으로, 전년 대비 3만9967건(41.3%)증가했다.
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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