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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설연휴 곳곳 바다 ‘쩍쩍’

등록 2007-02-14 19:27

진도 영산제 모습. 
진도군청 제공
진도 영산제 모습. 진도군청 제공
변산반도·무창포·제부도·소야도·진도 등

설 연휴인 17~20일 전국 곳곳에서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바다 갈라짐 현상이 나타난다. 바다 갈라짐은 조수간만의 차로 썰물 때 수면보다 높은 해저지형이 일시적으로 바닷물 위로 드러나 바다를 양쪽으로 갈라놓은 현상을 말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 기간 전북 변산반도와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은 오전 9~12시에, 경기도 제부도와 인천 소야도는 하루에 2~3차례 바다갈라짐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관측된다고 14일 밝혔다.

또 전남 여수 사도와 진도, 모도 지역은 오전 4~6시에 바다갈라짐 현상이 나타난다.

해양조사원은 홈페이지(www.nori.go.kr)를 통해 바다갈라짐 발생시각과 함께 주변 관광명소, 숙박시설 등 각종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해양조사원은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기 때문에 바다갈라짐 현상을 체험하려는 행락객들은 조석예보시간을 정확히 확인해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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