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저출산 현상은 양육비·재취업 어려움 탓

등록 2007-02-14 19:28

제주도 여성능력개발본부 조사
제주지역 여성들은 저출산 현상의 원인을 자녀 양육비와 취업 어려움으로 꼽았다.

이런 의견은 제주도 여성능력개발본부가 14일 펴낸 ‘제주여성의 저출산 원인과 실태 및 정책선호도조사’(연구책임자 정민·제주 한라대 교수)에서 나왔다.

이 연구를 위해 제주지역 19~40살 여성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저출산 현상의 원인은 △자녀 양육비용(21.7%) △경제위기에 따른 미혼 및 기혼남녀의 취업과 직업의 불안정(17.1%) △맞벌이가족을 위한 사회적 지원 부족(15.5%)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기혼여성을 상대로 한 질문에서는 현재 자녀수가 2명이 55.0%로 가장 많았고, 1명은 21.8%, 없다는 11.2%, 3명 이상은 12.1%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자녀수가 적었다. 자녀를 더 나을 계획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68.7%가 없다고 답변했다.

또 자녀양육문제로 직장을 그만 둘 생각을 한 적이 있는 기혼여성은 전체 응답자의 58.4%나 돼 절반 이상이 양육문제로 고민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저출산 대응방안 가운데 효용성이 높을 것이라는 정책은 △법정 출산휴가 90일의 100% 보장을 위한 방안 수립(21.7%) △출산장려금 및 아동수당 등 자녀 1인당 고정액수의 현금지원(20.8%) △자녀양육에 대한 사회의 공동책임 인식 확산(19.6%) 등 순으로 조사됐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계획이나 정책 가운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많은 정책은 △직장보육시설 운영하기(33.4%) △출산 보조금 지원(27.1%) △자녀 보육료 지원(26.9%) 등 순이었다.

보고서는 정책제언을 통해 “보육시설의 다양화, 시설수준 향상, 사교육비 절감, 출산 및 자녀양육비 부담 완화 등을 겨냥한 지원조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호준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