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지원·기업인 예우 등 유치 안간힘
충북지역 자치단체가 기업을 유치하려고 기업과 기업인을 예우하는 조례와 시책 등을 마련하고 갖가지 유인책을 제시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조례제정 충북도는 지난해 12월22일 ‘충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만들었다.
도는 조례에 수도권 이전 기업에 최대 100억원, 타 시·도 이전기업과 공장을 늘리는 기업에 최대 50억원, 외국인 투자기업 고용보조금·교육훈련보조금 1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달 5일 조례를 마련한 청주시는 이전 기업 뿐 아니라 기업을 유치한 시민에게 최고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충주·청원·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 등이 기업유치 조례를 만들었으며, 진천·음성·단양 등도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사무소 개설 붐 조례 마련에 이어 자치단체들이 대기업 본사 등이 몰려 있는 서울에 사무소를 만들고 기업 정보를 모으고 기업을 유치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달 2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투자유치 서울 사무소를 두고 직원 8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수도권 대기업 임원 등에게 기업 이전과 신설에 따른 행정·재정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투자 유치 상담도 하고 있다.
충주·제천·음성·영동·청원 등도 서울 사무소를 만들었으며, 이들은 서울에서 모은 정보를 교류하는 협의회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기업인 예우 도는 기업인의 활동을 도우려고 청주국제공항 귀빈실 이용, 청남대 등 공공시설 무료이용, 우수 기업 언론·도정소식지 홍보, 도 고문 변호사 활용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 ‘기업인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충북의 10대 경영인 사진 게시, 10대 기업·향토기업 발전상 전시하고, 충북기업인의 날(10월 네 번째 화요일)지정·운영, 기업 명 길 이름 활용, 기업 로고 차량 부착 운동 등도 추진할 참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충주·제천·음성·영동·청원 등도 서울 사무소를 만들었으며, 이들은 서울에서 모은 정보를 교류하는 협의회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기업인 예우 도는 기업인의 활동을 도우려고 청주국제공항 귀빈실 이용, 청남대 등 공공시설 무료이용, 우수 기업 언론·도정소식지 홍보, 도 고문 변호사 활용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 ‘기업인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충북의 10대 경영인 사진 게시, 10대 기업·향토기업 발전상 전시하고, 충북기업인의 날(10월 네 번째 화요일)지정·운영, 기업 명 길 이름 활용, 기업 로고 차량 부착 운동 등도 추진할 참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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