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는 200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기념으로 올해 파격적인 조건으로 연간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3월11일 열리는 전주 홈경기 개막전까지 종전보다 산술적으로 8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회원을 모집한다. 일반석은 종전의 8만원에서 3만원, 서포터즈석은 종전의 5만원에서 2만원으로 조정했다.
올해 홈경기 수 20경기를 감안하면, 1경기당 각각 일반석 1500원, 서포터즈석 1000원인 셈이다. 1경기 입장료가 8000원인 것을 고려하면 파격적이다.
한편, 김완주 전북지사와 송하진 전주시장도 연간회원에 가입했다. 특별가 한정 판매행사가 시작된지 3일만에 1천명을 육박해 축구팬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063)273-1763.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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