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분수 17일부터 가동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폐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폐장
봄을 알리는 소식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고 있다.
청계천 분수가 설 연휴 첫날인 17일부터 다시 물줄기를 뿜는다. 따뜻한 날씨 때문에 가동 시기가 지난해보다 열흘 남짓 빨라졌다. 청계천 10개 분수 가운데 청계광장 청계폭포, 오간수문 벽천분수, 황학교 리듬벽천 등 모두 8개가 물을 뿜게 된다. 세윤교 폭포와 비우당교 하류 오른쪽 터널 분수는 시민들에게 물이 튈 우려가 있어 다음달부터 가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서울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10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이달 20일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26일 문을 닫았으니, 겨울이 빨리 물러가는 통에 엿새가 빨라진 셈이다. 체육회는 스케이트장을 하루 평균 3040명이 이용했으며, 이는 지난해 2435명에 견줘 605명이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조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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