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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고로쇠 수액 ‘짭잘하네’

등록 2007-02-23 20:00수정 2007-02-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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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한달여 채취
3억원 수익 올릴 듯
강원 산간주민들이 건강음료로 알려진 나무 수액 채취로 짭짤한 농외소득을 올리고있다.

도내 농민들은 해마다 2월 중순부터 3월말까지 한달 보름 정도 고로쇠와 자작나무 등의 수액을 채취해 판매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15일부터 화천, 인제 등 도내 10개 시·군에서 수액채취가 시작돼 3억원(12만ℓ)의 수익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92가구가 수액채취작업에 참가해 2억8500만원(11만4천ℓ)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로쇠와 자작나무 등의 수액은 오래전부터 ‘뼈에 이롭다’고 해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렸으며 변비, 신경통 등에도 효험이 있다고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무분별한 채취로 산림에 피해를 주는 것을 막으려고 채취 대상 나무에 표찰을 붙여 관리하는 등 대대적인 단속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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