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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학교급식 재료’ 공동구매 추진

등록 2007-02-27 19:59

제주도 교육청, 지역별로 3~5곳씩 묶어
제주도교육청은 친환경 및 품질 인증 식재료를 써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지역별 공동구매제도를 추진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27일 안전성이 높고 품질이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기 위해 지역별로 학교 3~5곳을 묶어서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동으로 구매하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지역교육청별로 1그룹씩 표본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친환경농업육성법에 따라 생산된 친환경 농업인증 농산물 및 품질인증 농·축·수산물의 사용을 확대하고, 생산자단체와의 직거래, 공동구매 및 계약생산 등을 추진해 유통마진을 줄일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도내 학교 가운데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등 9곳을 영양상담실 설치·운영 표본학교로 지정해 체육·보건교사와 영양교사, 학부모가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특이체질 등 식이요법이 필요한 학생의 개인별 관리카드를 작성해 상담을 벌이기로 했다.

도교육청 쪽은 “읍·면 지역의 소규모 학교들은 급식재료의 납품물량이 적은 반면 물류비는 많이 들어 업체들이 납품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면서 “지역별 공동구매제도를 도입하면 더 싼값에 좋은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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