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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주말농장 잇단 분양 초기마감

등록 2005-03-18 20:56수정 2005-03-18 20:56

“주말엔 농사를 짓겠어요”

주 5일 근무가 확산되면서 울산의 주말농장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울산농협본부는 다음달 동시에 개장하는 지역 주말농장 8곳 가운데 5곳의 분양이 조기 마감됐고, 곧 분양에 들어가는 방어진농협 등 나머지 3곳의 주말농장도 사전분양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규모가 가장 큰 중구 다운초등학교 근처 중앙농협 주말농장(1600평)은 지난 11일 계좌당 10평씩 평당 1000원에 분양을 시작하자마자 신청자가 몰려 이날 하루만에 160계좌 모두 분양이 마감됐다. 울주군 청량면에 있는 400평 규모의 삼성석유화학 자매결연 주말농장도 삼성석유화학 직원들이 무더기로 분양을 신청을 해 일찌감치 분양이 끝났다. 북구 정자해수욕장 근처 강동농협 주말농장(210평)과 울주군 청량농협 주말농장(800평), 울주군 삼남농협 주말농장(1000평)도 최근 분양이 끝났다.

또 21일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동구 방어진농협 주말농장과 다음달 초 분양에 들어가는 울주군 덕신마을의 온산농협 주말농장도 벌써부터 분양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중앙농협 관계자는 “14년째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분양 첫날 마감이 끝난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며 “대기업의 주 5일 근무제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주말농장 분양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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