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갈등 등의 문제로 발행을 멈췄던 〈충청일보〉가 2일부터 다시 신문을 낸다. 1946년 3월1일 창간한 〈충청일보〉는 노사 갈등으로 2004년 10월18일치를 끝으로 발행을 중단한 뒤 2005년 2006년에는 폐간을 막으려고 27차례만 신문을 냈다.
충청언론재단 이규택(55·전 지세븐소프트 대표)회장이 발행·편집·인쇄인, 〈국민일보〉부장 출신 조무주(55)씨가 주필, 〈서울신문〉 부국장을 지낸 이관해(53)씨가 편집국장을 맡았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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