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자료조사뒤 2011년에
제주해녀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8일 올해부터 제주해녀와 관련된 각종 통계 및 문화조사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고문헌과 기사 등을 자료화한 뒤 2011년 제주해녀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2010년까지를 목표로 하는 제주도 제3차 여성정책 중기계획 공청회 보고서를 통해 이런 내용이 담긴 잠수어업인(해녀)을 위한 사회복지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해녀 기초 통계 및 해녀문화 전수조사를 벌이며, 생태마을 지정, 잠수굿, 불턱, 해신당 등 관련 문화의 지방문화재 지정과 함께 일본 미에현 도바시 바다박물관 및 후쿠오카현 가네자키와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한·일 해녀공동조사를 비롯한 국제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와 같은 사업을 토대로 제주해녀를 세계에서 독특한 ‘여성경제활동영역’으로 특징지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키로 했다.
제주도내 해녀는 제주시 3137명과 서귀포시 2483명 등 모두 5620명으로, 이 가운데 60살 이상 해녀가 전체의 63%를 차지할 정도로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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