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8일 도내 10개 뉴타운사업 대상지 중 부천지역 3곳을 오는 12일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촉진지구로 고시되는 곳은 부천 소사(소사본·괴알동 일대 256만여㎡), 고강(고강·원동동 일대 177만여㎡), 원미(원미·춘의동 일대 212만여㎡)지구다.
촉진지구는 지구지정에 머물러있는 다른 곳과 달리 다음달 세부계획 용역에 착수하는 등 이르면 2009년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경기도는 나머지 지구는 올하반기나 되어야 촉진지구지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홍용덕 기자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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