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에 휴게소 5곳이 새로 들어선다.
경기도는 12일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 건립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반영 신청을 해와 건교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도공이 신청한 휴게소는 서울외곽순환도로의 경우 판교쪽 의왕 청계휴게소(5700㎡)와 서하남휴게소(1만3500여㎡), 의정부쪽 구리휴게소(1만9500㎡) 등 3곳이다. 서해안 고속도로의 경우 화성시 매송화물차휴게소이며 상·하행선에 각각 1곳씩(8만7000㎡) 2곳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4월말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연말께 건교부의 승인이 나면 내년 이후 곧바로 공사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용덕 기자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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