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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제주해경 90t급 쾌속경비정 배치

등록 2007-03-22 22:04

해상치안 강화…위성항법장치 등 첨단장비 갖춰
90t급 쾌속 경비정이 제주해경에 추가로 배치됐다.

제주해경은 22일 오전 제주항 해경 전용부두에서 제주연안 해역의 해상치안 활동 강화를 위해 배치된 90t급 쾌속 경비정(P-51정) 취역식을 열었다.

이번에 취역한 쾌속 경비정은 23억원을 들여 전남 일흥조선소에서 건조됐으며, 길이 28.7m, 너비 5.4m에 최대속력 30노트이다. 최신형 위성항법장치, 고성능 레이더 등 최첨단 항해장비를 갖췄다.

이 경비정은 중간 급유 없이 최대 555㎞까지 항해할 수 있고, 좁은 수로와 얕은 수역까지 운항이 가능해 각종 해상사고 및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경 쪽은 “해양경찰관 6명과 전투경찰순경 4명 등 10명이 승선해 서귀포항을 모항으로 제주 남부연안 해역의 불법어업 단속과 밀입국 감시, 해양사고 구조 등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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