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왕벚꽃축제 행사의 하나로 열린 왕벚꽃길 걷기축제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유채꽃과 왕벚꽃이 어우러진 길을 걷고 있다. 제주시청 제공
28~29일 왕벚꽃축제·새달 9~15일 유채꽃축제
제주의 봄을 알리는 제주왕벚꽃축제와 유채꽃잔치가 28일부터 잇따라 열린다. 제주 봄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제주왕벚꽃축제에서는 28~29일 이틀 동안 저녁 7시부터 전농로(서사로~적십자회관)에서 풍물패 공연과 마임, 댄스팀이 참가하는 거리축제가 펼쳐진다. 왕벚꽃 테마관에 왕벚꽃의 유래와 분포지, 왕벚나무를 활용한 가구들을 전시해 왕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 30일부터는 제주종합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봄 메시지 전달 등 개막축하쇼를 열고, 31일에는 환경미술 실기대회, 캔모으기 경진대회, 인라인스케이트 묘기, 청소년 그룹사운드 공연, 청소년 페스티벌, 난타앙상블, 퓨전무용 등 젊음의 축제가 꾸며진다. 또 1일에는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왕벚나무 자생지 방문을 비롯한 문화탐방과 왕벚꽃길 걷기축제, 남사당 놀이패 초청공연, 제주 전통의상 패션쇼 등 다양하게 열린다. 이와 함께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는 섬 속의 섬 우도에서 유채꽃잔치와 함께 섬문화를 접할 수 있는 바릇잡이, 해녀 잠수 체험, 전통적인 원담을 이용한 고기잡이 체험 등 행사가 다채롭게 벌어진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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