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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무르익은 봄’ 제주 꽃잔치 활짝

등록 2007-03-27 21:07

지난해 왕벚꽃축제 행사의 하나로 열린 왕벚꽃길 걷기축제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유채꽃과 왕벚꽃이 어우러진 길을 걷고 있다. 제주시청 제공
지난해 왕벚꽃축제 행사의 하나로 열린 왕벚꽃길 걷기축제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유채꽃과 왕벚꽃이 어우러진 길을 걷고 있다. 제주시청 제공
28~29일 왕벚꽃축제·새달 9~15일 유채꽃축제

제주의 봄을 알리는 제주왕벚꽃축제와 유채꽃잔치가 28일부터 잇따라 열린다.

제주 봄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제주왕벚꽃축제에서는 28~29일 이틀 동안 저녁 7시부터 전농로(서사로~적십자회관)에서 풍물패 공연과 마임, 댄스팀이 참가하는 거리축제가 펼쳐진다. 왕벚꽃 테마관에 왕벚꽃의 유래와 분포지, 왕벚나무를 활용한 가구들을 전시해 왕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 30일부터는 제주종합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봄 메시지 전달 등 개막축하쇼를 열고, 31일에는 환경미술 실기대회, 캔모으기 경진대회, 인라인스케이트 묘기, 청소년 그룹사운드 공연, 청소년 페스티벌, 난타앙상블, 퓨전무용 등 젊음의 축제가 꾸며진다. 또 1일에는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왕벚나무 자생지 방문을 비롯한 문화탐방과 왕벚꽃길 걷기축제, 남사당 놀이패 초청공연, 제주 전통의상 패션쇼 등 다양하게 열린다.

이와 함께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는 섬 속의 섬 우도에서 유채꽃잔치와 함께 섬문화를 접할 수 있는 바릇잡이, 해녀 잠수 체험, 전통적인 원담을 이용한 고기잡이 체험 등 행사가 다채롭게 벌어진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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