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3일 "무능한 공무원의 퇴출을 위해 3진 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열린 제159회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차영조 시의원의 시정질문를 받고 "무능한 공무원 퇴출을 위한 3진 아웃제는 선거공약인 만큼 꼭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3진 아웃제는 무능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1-2차에 경고를 한 뒤 마지막에는 직위해제와 직권면직까지 하겠다는 것이라고 김 시장은 설명했다.
그러나 김 시장은 "서울시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정비율 할당제 등과 같은 강제 퇴출제 도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인사에서 일부 사무관급 공무원에게 보직을 주지 않는 인사를 한데 이어 중구청과 서구청도 공직부적격자를 강제로 공직에서 내보내는 '공직부적격자 인사관리 방안' 등을 발표해 공무원 노조 등의 반발을 샀다.
이강일 기자 leeki@yna.co.kr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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