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3일 “제주4·3평화재단 기금이 연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제주4·3사건 위령제에 참석한 뒤 제주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태환 지사가 "올해부터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제주4·3평화재단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며 “재단운영 기금 500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건의하자 이렇게 밝혔다.
박 장관은 이어 “‘제주웰컴센터' 건립 사업비 155억원 가운데 올해 사업비 40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이 6월 임시국회에 상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자 간담회에서 ‘제주자치경찰에 대한 정부 지원이 따르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자치경찰제가 장착할 수 있도록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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