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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청명·한식·주말 산불 경계령!

등록 2007-04-04 22:04

청명·한식·주말  산불 경계령!
청명·한식·주말 산불 경계령!
성묘·등산객 늘고 건조 계절풍…강원 감시강화
강원도는 건조한 계절풍이 강하게 불어 1년 중 산불의 최대 고비가 되고 있는 청명·한식을 맞아 산불경계 강화 도지사 특별지시 2호를 내리고 대대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번 청명과 한식이 토요일과 일요일로 이어져 성묘객과 등산객이 대거 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15일까지를 산불 총력대응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모든 공무원의 비상체계 유지 및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도는 이 기간에 산불예방 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하루 2만5천명을 동원해 산불 감시에 나선다.

또 마을방송용 앰프 1962대와 방송차량 426대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벌이고 산림 연접지에서 논두렁·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소각 등의 행위를 일절 하지 못하도록 강력히 단속하고 있다.

산불 조기발견을 위해서 헬기 10대를 띄워 공중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105대, 감시탑·감시초소 404곳 설치, 자동차를 이용한 감시활동 등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야간의 방화성 산불 방지를 위해 228개의 야간산불감시대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원도내 주둔 군부대들도 △강풍·건조경보(주의보) 발령시 사격훈련을 전면 중지하거나 사격이 부득이할 경우 사전에 행정당국에 통보한 뒤 진화병력을 배치하고 훈련을 실시하는 등 산불 예방에 동참하고 있다.


춘천/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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