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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허균·난설헌 오누이 ‘문학세계’ 한자리에

등록 2007-04-0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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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고향 강릉 초당동에 기념관 건립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인 <홍길동전>의 저자인 허균과 조선시대 최고의 여류 천재시인으로 꼽히는 누이 허난설헌 기념관이 그들의 고향인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최근 건립됐다.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은 강원도문화재자료 제59호인 허균 오누이 생가터 부근의 4223㎡의 터에 연면적 186㎡ 규모로 완공돼 운영 중인데, 이곳에는 두사람에 대한 설명 패널과 영상자료, 전시물품 등이 진열돼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문학작품인 <국조시산>, <하곡조천기>, <난설헌집>, <석란유분> 등과 허균의 아버지인 허엽 및 허균의 다른 형제 등 ‘허씨 5문장’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이 기념관은 강원도가 1997년부터 도비 11억원, 강릉시에서 14억3200만원 등 모두 25억3200만원을 투입해 완공한 것이다.

기념관은 소설가이자 조선 중기 개혁사상가였던 허균과 허난설헌의 사상과 문학세계를 연구하고 계승·발전시키는 문화공간 기능을 하게 된다.

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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