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부동산 투기·탈세범에 징역 대신 벌금

등록 2007-04-09 21:29

대전지법 “경제 제재가 더 효과적” 벌금 2억 선고
부동산 투기를 통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올리고 세금 2억여원을 포탈한 피고인에게 벌금 2억원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2단독 서 정 판사는 9일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ㄱ(52) 피고인에게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서 판사는 “피고인은 부동산 투기를 통해 6억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남기고 이 과정에서 2억여원의 세금을 포탈했는데 징역형을 선고하면 피부로 느끼는 처벌 정도가 약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경제범에 대해서는 경제적 제재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판단 아래 고액의 벌금을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서 판사는 이어 “부동산 투기나 세금 포탈을 일삼다 적발되면 부당이득의 몇 배에 해당하는 손해를 본다는 사실이 알려져야 쉽게 부동산 투기 등에 뛰어들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ㄱ 피고인은 2004년 4월 충북 단양의 부동산 6만7천여㎡를 1억5500만원에 사들여 소유권을 다른 사람 이름으로 등기한 뒤 7억5천만원에 팔아 넘겼는데도 매도가를 1억6500만원으로 신고해 양도소득세 2억430만원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됐다.

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