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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전, 청소차에 바이오디젤 연료

등록 2007-04-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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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대전시내에서 운행 중인 일부 청소차량에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디젤(BD20)’이 연료로 공급된다.

대전시는 11일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오는 7월부터 6개월 간 대전도시개발공사가 운행 중인 97대의 청소차량 가운데 30대에 바이오디젤을 원료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유성구 금고동 쓰레기 매립장에 2만ℓ 규모의 저장탱크와 주유시설, 정비시설 등의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이 기간 청소차량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으면 내년부터 관내 모든 청소차량(171대)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환경정책과 신정철 담당은 “바이오디젤 1t을 사용하면 2.2t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기관 조사결과 밝혀졌다”며 “바이오디젤 보급이 확대되면 도심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디젤은 쌀겨 및 폐식용유, 유채유, 콩기름 등 식물성 유지와 알코올을 반응시켜 정제한 신재생에너지로,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동차의 구조변경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가격은 경유와 비슷하다.

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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