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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폐광촌 살릴 ‘리조트 사업’ 순항

등록 2007-04-16 21:40

태백 서학리조트 골프·스키장 회원권 분양 성공
폐광으로 무너져 내린 강원도 태백시를 구해줄 서학리조트 조성 사업이 순로롭게 진행되고 있다.

16일 태백시의 말을 들어보면 태백시와 코오롱건설의 합작법인인 태백관광개발공사는 태백시 황지동 서학골 일대 해발 1천m가 넘는 고원지대 480만㎡의 터에서 대규모 리조트개발 사업을 벌이고있다.

이 리조트는 골프장 27홀과 스키장 16면, 콘도 424실, 유스호스텔 101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함백산에 위치한 스키장은 가장 높은 슬로프인 ‘파크 1’의 해발이 1420m에 이르는 등 하늘 아래 첫 스키장으로 조성돼 관심을 끌고 있다.

또 골프장, 콘도 등의 레저시설도 해발 1100m 고지에 건설될 예정이어서 서학리조트는 피서를 겸한 최고의 여름 휴양 레저단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장점이 알려지면서 창립회원권 315개, 1차 회원권 220개 등 모두 535개의 골프회원권을 성공적으로 분양했다고 태백관광개발공사는 밝혔다.

이어 올 9월에도 골프 회원권 2차 분양에 나서는 등 리조트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태백시는 폐광 대체사업으로 추진하는 서학리조트 건설사업으로 경제파급효과 2조2천억원, 연간 이용객 170만명, 직접 고용효과 731명 등 죽어가는 탄광촌을 회생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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