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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전주기전대, 교수협활동 교수 해임

등록 2007-04-17 21:21

전 부회장 ‘규정위반’ 이유…2명도 감봉 등 21명 징계
전북 전주기전대학이 최근 최아무개 교수(전 교수협의회 부회장·교양과 )를 해임하고, 오아무개 교수(전 교수협의회장·세무회계과)와 고아무개 교수(국제관광과)에게 각각 감봉 3개월과 1개월을 내렸다.

더불어 교수협의회 활동을 한 교수 10명한테 견책, 8명한테 경고를 내리는 등 21명을 무더기 징계처분했다.(<한겨레> 3월28일치 12면 참조)

기전대학은 17일 “학교법인 전주기독학원에서 ‘불확실한 사실을 허위로 유포하고 교수협의회의 힘을 빌어 대학을 비리사학으로 매도해 학교명예를 실추시켰으므로 교직원 복무규정 등을 위반했다’며 21명을 징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해임처분에 불복해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에 소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징계를 받은 교수 상당수도 처분에 불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 학장으로 최근 복귀한 조희천 대학평의회 의장의 보복성 인사라는 비판이 일자 대학 쪽은 “통상 징계를 하려면 3개월 이상이 걸리는데 지난해 12월부터 징계절차를 준비했다”며 “조 의장은 지난달 말에 학교로 돌아와 개입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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