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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계양산 골프장 갈등’ 해법찾기 나섰다

등록 2007-04-24 20:29

시민단체­-롯데건설 ‘지속발전 합동회의’ 합의
인천 계양산 골프장 건설과 관련해 골프장 건설을 반대해온 시민단체와 롯데건설이 협의체를 구성해 합의점을 찾기로 했다.

인천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계양산골프장 저지 및 시민자연공원추진 인천시민위원회’(이하 시민위원회)는 롯데건설과 ‘계양산 롯데부지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합동회의(이하 합동회의)’를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합동회의는 양쪽이 지명한 5명으로 구성해 다음달 23일까지 한달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또 의결정족수를 만장일치제로 하되 합의에 의해 도출된 대안은 전적으로 수용키로 했다.

유종반 시민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양쪽이 대화가 부족하다는 여론에 따라 합동회의를 구성했다”며 “골프장 반대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와 올해 계양산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했으나 한강유역환경청의 부동의로 반려됐지만 계속 추진의사를 밝혀왔고, 시민위원회도 지난 10월부터 ‘나무위 시위’를 계속하는 등 골프장 건설을 반대해 왔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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