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가 병역 의무 대신 가축 방역 업무 등에 3년간 종사하는 ‘공익수의사’ 제도가 1일 처음으로 시행된다.
농림부는 올해 선발된 공익 수의사 124명 가운데 3명이 제주도에 배치돼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농림부는 연간 150명씩 3년간 450명의 공익 수의사를 배치할 계획이었으나, 올해는 졸업생 등이 부족해 목표에 미달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