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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제주도 소년소녀가정 후견인 모집

등록 2005-03-23 21:09수정 2005-03-23 21:09

“제2의 엄마가 되어주세요”

제주도가 소년소녀가정으로 보호받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후견인제 파견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도는 23일 소년소녀가정 청소년들의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후견인을 선발해 외식, 영화보기, 야외활동 등과 학습지도, 고충상담 등 부모 구실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역아동 및 청소년 보호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지도자, 아동복지 전문가, 대학생, 일반인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후견인을 모집하고, 다음달부터 후견인을 파견할 계획이다.

제주도가 아동복지사업으로 소년소녀가정 후견인에 대해 1차례 2만5천원씩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돌봐주고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후견인들에게 소양교육을 시행하고 후견활동에 따른 미담사례를 모집하는 등 향후 후견인 파견사업의 성과가 좋으면 지원책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제주도내에는 남제주군 60명, 북제주군 40명을 포함해 소년소녀가정 155가구 236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있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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