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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충북 산업단지 ‘들썩’

등록 2007-05-14 22:35

기업도시 등 입주 기대감에 하이닉스 증설 등 호재 줄이어
충북지역 산업단지가 들썩이고 있다.

청주·청원 등은 오송·오창산업단지·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음성·진천은 공공기관 이전, 충주·제천 등은 기업도시·임대전용 단지 입주 기대감 등으로 들떠있다.

충북지역은 2005년말 579곳의 업체 가운데 461곳의 가동 업체에서 3만6985명이 일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에는 입주업체가 648곳, 가동업체는 498곳, 고용 인원은 4만2488명으로 늘었다.

침체의 길을 걷던 청주산업단지는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증설과 함께 공사 소음이 요란하다.

하이닉스는 옛 삼익 터에 공장 증설을 시작한 데 이어 청주공장 지하, 옛 맥슨 땅에서도 증설 공사를 하고 있다.

심텍, 크로바하이텍 등 컴퓨터 관련 업체 등도 공사를 하고 있다.

청원은 새로운 기업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전자·정보 통신 업체를 주력으로 한 오창과학산업단지(945만㎡·285만여평)가동에 이어 의약품·생명·과학 등 차세대 주력업체들의 보금자리가 될 오송생명과학단지(465만㎡·142만평)조성·분양에 한창이다.

군은 2010년까지 오창읍 주성·장대·양지 등 148만1800㎡(45만평)에 오창 제2산업단지를 만들 참이다.

증평도 증평읍 송산리에 조성하고 있는 69만여㎡(21만평)에 조성하고 있는 증평지방산업단지 에스케이케미칼 등이 입주로 분양이 완료돼 제2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도 기업지원팀 장갑열씨는 “교통, 지리적 여건 등으로 충북지역 산업단지가 전체적인 호황을 맞고 있다”며 “보은·옥천·영동 등 남부 지역과 음성 일부 지역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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