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크기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이 전남 진도에 세워진다.
진도군은 군내면 녹진리 해변공원에 35m 높이의 이 충무공 동상을 세운다. 충무공 동상은 지금까지 충남 아산 현충사의 15.45m가 가장 높았다. 군은 최근 현상 공모를 통해 11개 업체 가운데 서울의 시공테크의 조성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군은 5월께 해변공원 조성 공사에 착공해 내년 2월께 동상을 완공할 예정이다. 충무공 동상은 울돌목을 응시하는 모습으로 형상화되며, 철저한 고증을 거쳐 현실감을 높이기로 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 명량대첩 전적지인 울돌목을 관광명소로 가꿀 계획이다.
충무공 동상 주변에 ‘평화기원비’와 관람마당을 조성한다. 또 8억원을 따로 들여 3차원영상관을 설치해 명량해전을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진도/정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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