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동학군 ‘전주입성 영광’ 되살린다

등록 2007-05-21 21:18

26일부터 113돌 기념대회
백일장·유적답사도 마련
동학농민군 전주입성 113돌 기념대회가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북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동학농민군 전주성 입성은 혁명의 전과정에서 농민군이 거둔 최대의 승리로 폐정개혁안 요구, 전주화약 성립, 주민자치 성격의 집강소 설치 등을 가능하게 해 역사적 의미가 크다.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전주입성이 있었던 1894년 5월31일(음력 4월27일을 양력화함)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5월 하순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31일 오후 7시 전주 덕진공원 야외무대에서 기념식과 ‘새야 새야 파랑새야’ 문화공연이 열린다.

앞서 26일 오전 9시 전북대에서 ‘혁명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계승하자’를 주제로 제5회 전국 고등학생 백일장대회가 열린다.

또 혁명유적지 답사가 26일 오후 2시 전주 다가공원~서문지(옛 다가동파출소 근처)~객사~선화당(옛 전북도청)~풍남문~경기전~완산칠봉 등의 순서로 열려 역사의 현장을 찾는다.

기념 기간에 전주 덕진공원에서 혁명자료 사진전, 학생작품 전시전, 판화찍기와 황토염색전 등 시민체험전이 펼쳐진다.

이영호 이사장은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을 통해 혁명의 역사를 올바로 인식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