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고래싸움에 그린피스 등 터진다?

등록 2005-03-25 20:37

장생포동 주민 “울산입항 막을것 우린 포경 지지”

포경 지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울산 장생포동 청년회와 어민연합회원 80여명이 다음달 4일 울산항에서 반포경 환경운동을 벌일 예정인 그린피스 선박 ‘레인보우 워리어2’호의 입항을 막기로 해 충돌이 우려된다.

장생포동 청년회 회원들은 24일 “옛 고래잡이 본거지로 포경을 지지하는 장생포항에서 그린피스가 반포경 운동을 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며 “어민연합회원 등과 연대해 ‘레인보우 워리어2’호의 울산항 진입을 막겠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레인보우 워리어2’호의 입항 시기에 맞춰 울산항 진입 항로인 동구 화암추 등대 앞바다에서 어선들을 동원해 해상시위를 벌이고 ‘레인보우 워리어2’호의 항내 진입을 막기로 했다.

오는 6월 울산에서 열리는 국제포경위 회의를 앞두고 지난 18일 인천항에 입항한 ‘레인보우 워리어2’호는 새만금, 부산, 제주, 포항 등지를 돌며 고래탐사 및 반포경 활동을 벌인 뒤, 다음달 4~5일 울산항에 도착해 이틀 동안 선상에서 고래보호 캠페인과 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