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청주 국제도자특별전

등록 2007-06-07 22:39

혼을 담는 데는 몇 시간이나 걸릴까?.

공예 도시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충북 청주의 한국공예관에서는 10일까지 국제 도자 특별전이 열린다.

도자전의 주제는 ‘7일간의 불, 영혼의 흙’이다.

한국공예관 안승현씨는 “도자를 빚은 도공이 7일 동안 장작 가마에 불을 때서 정성을 다해 구워야 유형의 흙에 무형의 혼이 깃들여 영원히 이어진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장작 가마·분청사기 특별전으로 나뉘어 열리는 전시에는 한국, 일본 등 7개국에서 28명의 작가가 90여점을 출품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장작 가마의 전통을 잇고 있는 도공들은 ‘장작 가마 특별전’에 작품을 냈다.

경기 이천·여주, 경북 안동, 청주, 계룡산 등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익탁·이명균·강신봉·박종환·홍석준·임성호·김창호·이석용 작가와 일본의 데마치 미즈노리, 니카이도 아키히로, 시미즈 유키메 등이 출품했다.

분청사기 특별전에는 청원 호죽도예 이강효·계룡산 도예촌 김용운 작가 등이 영국의 루산 등 세계적인 작가와 작품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외국작가들은 계룡산 도예촌 등에서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