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 상징물’ 추진
충북도가 청원 오송지역에 세계무역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수희 충북개발연구원장은 25일 “도 등이 추진하고 있는 청원 오송 세계무역센터는 지역 건축물을 상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무역센터협회가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와 별도로 세계 300여곳에 세운 세계무역센터는 국제 회의장, 산업 전시장, 호텔, 사무공간 등을 갖춘 복합 건물이다.
세계무역센터협회는 한국에 세계무역센터를 세우는 것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도와 함께 전남 여수시, 한국토지공사(인천 청라지구) 등이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달 정우택 지사 등이 뉴욕 국외투자회에서 협회 쪽과 유치 협의를 했으며, 충북개발연구원이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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