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이 제7회 혼불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혼불학술상은 대하소설 <혼불>의 작가 고 최명희의 삶과 문학세계를 널리 알리려고 혼불기념사업회가 2001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최근 3년 이내에 최명희의 삶과 소설 <혼불>, 그의 작품을 소재로 연구한 논문(평론)이다. 전국 단위 문예지 및 신문에 발표된 혼불 관련 평론,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석사학위 이상의 학위논문 등도 포함한다. 마감은 8월 말까지이고 상금은 3백만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10일 제7회 혼불문학제에서 열린다. 한편, 역대 수상자는 1회 장일구, 2회 이덕화, 3회 박현선, 4회 서정섭, 5회 김병용, 6회 김복순씨 등이다. (063)284-0570.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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