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서해안 갯벌에서 채취 되는 각종 조개류의 중금속 함유량 등이 기준치 이하를 보여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30일 마련한 연구성과물 발표 및 토론회에서 박성민(44) 연구사의 ‘갯벌 체험장 조개류의 중금속 함유량 조사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충남 서해안지역 5개 시·군(당진~서천) 갯벌체험장 8곳을 대상으로 직접 채취한 바지락, 맛조개, 굴, 동죽, 밀조개 등 5종 192건에 대해 실시됐다.
연구결과는 조개류의 납(Pb), 카드뮴(Cd), 수은(Hg) 등 7종의 중금속 함유량이 규격기준(납,카드뮴 2.0ppm, 수은 0.5ppm) 이내인 납 0.112ppm, 카드뮴 0.406ppm, 수은 0.012ppm으로 나타나 식용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여부도 조개류와 해수 모두에서 음성으로 나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갯벌 자체에 대한 중금속 함유량 분석에서도 평균 납 4.57ppm, 카드뮴 0.02ppm,구리 13.51ppm, 아연 29.73ppm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수치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갯벌에 대한 중금속 관리 기준은 없으나 토양환경보전법상의 기준과 비교해 볼 때 오염도가 극히 미미한 것이다.
박 연구사는 “남해안 등 다른 지역의 연구에서 나온 수치보다 낮은 것으로 그만큼 서해안의 오염도가 적은 것”이라며 “아직까지 우리 나라에는 갯벌 오염도 측정에 대한 관리기준 및 연구가 부족한 실정으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박 연구사는 “남해안 등 다른 지역의 연구에서 나온 수치보다 낮은 것으로 그만큼 서해안의 오염도가 적은 것”이라며 “아직까지 우리 나라에는 갯벌 오염도 측정에 대한 관리기준 및 연구가 부족한 실정으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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