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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주 청사진 나와

등록 2007-07-31 21:00

행정도시 연계 균형개발
2025년 중부권 핵심 도시로 성장한 미래 청주시의 청사진이 나왔다.

청주시가 31일 열린 2025년 청주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에서 밝힌 미래 청주시는 인구 85만여명의 행정중심 복합도시 배후 도시로 생명공학·정보통신, 생태·문화·역사를 두루 갖춘 도시로 개발된다.

청주시는 상당구 북문로·남문로 등 옛 도심과 흥덕구 복대동·가경동 등 새 도심의 두 도심축을 중심으로 율량·공항, 동남 용암, 산남·성화, 강서·가경 지구 등 5지구 중심으로 개발된다.

오송·오창산업단지, 하이닉스 반도체 타운, 청주산업단지 등은 정보통신·생명공학 중심의 새 산업군으로 재편된다.

우암산·부모산·청주 가로수길 등은 녹지 축으로, 미호천·무심천이 만나는 흥덕구 송절·문암동 등은 수변·생태축과 농업생산지대로 개발된다.

청주 도심의 청주 읍성과 흥덕사지-직지거리-예술의 전당, 상당산성-명암유원지 등은 역사·문화·여가 지대로 거듭난다.

청주교도소와 청주공항 근처 군사시설도 시 외곽으로 이전하고, 무심천에 122만㎡의 시민의 숲이 조성된다.

확장·포장 공사 과정에서 잦은 계획 변경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청주 가로수 길도 가로 숲 보전 필요성이 다시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가 주민·시민단체·전문가 등과 함께 마련하고 있는 미래 청주시의 청사진은 주민 의견 수렴(8월1~16일) 등을 거쳐 12월말께 확정된다.

강태재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표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특화단지 조성, 쓰레기 매립장·소각장 등 광역시설 공동 운영 등 청주·청원 협력이 큰 숙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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