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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광복절 같은 한-인도, 전통예술로 만난다

등록 2007-08-13 21:23

인도 남서부 지방 케랄라의 토착춤과 현란한 색채의 분장
인도 남서부 지방 케랄라의 토착춤과 현란한 색채의 분장
수원 청소년센터서 합동공연
‘한국과 인도의 동반자 시대를!’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1945년과 1047년 8월15일 각각 일본과 영국의 식민지로부터 독립한 한국과 인도의 광복 62돌과 60돌을 기념하는 ‘한국-인도 전통예술공연’이 14일 오후 7시부터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인도 전통예술 공연단인 ‘마르기’가 공연할 무언 무용극인 <까타깔리>는 인도의 5대 고전무용 중 하나로 손꼽힌다. 힌두교의 대표적 설화집을 배우들이 일체의 대사 없이 마임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고대 인도에서는 왕궁에서만 공연됐으며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다.

인도 남서부 지방 케랄라의 토착춤과 현란한 색채의 분장과 의상 등 이색적인 볼거리리도 풍성하다. 이번 공연은 광복절이 동일한 역사적 공통점을 지닌 두나라가 과거 역사를 되돌아 보고 두나라의 문화교류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와 주한인도대사관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28일 인도 경제의 핵심 지역인 마하라쉬트라주와 우호협력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립 무용단의 부채춤과 모듬북 공연도 열리며 공연 뒤에는 공연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행사와 경기미로 만든 전통떡 시식회 등도 열릴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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