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종이박물관 지도 ‘한국 600년 일본 610년’ 표기 고치기로
“프랑스 지도의 잘못 표기된 한국 관련 내용을 바로 잡아달라고 요구해 고치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3월10일~4월3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한지특별문화제를 열고 있는 강원도 원주지역의 (사)한지개발원(이사장 이창복 전 국회의원)은 프랑스 유일의 손 종이 공장이 운영중인 종이박물관에서 종이가 전래된 과정을 담은 지도의 오류 부분을 찾아냈다고 31일 밝혔다.
한지개발원은 550년 전통의 프랑스 종이공장인 ‘리샤르 드 바’가 지난 1901년에 세운 수제 종이박물관 소장품인 ‘페이퍼 로드’ 지도에 한국은 600년, 일본은 610년에 종이가 전래됐다고 잘못 표기돼 있는 사실을 찾아냈다. 이는 지난달 17일 프랑스 오베르뉴주 앙베르에 있는 이 공장과 문화교류 협정을 맺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한지개발원 쪽은 공장 관계자에게 “한국은 392년에 종이기술이 들어왔고, 일본은 신라의 담징 스님으로부터 610년 종이 제작기술을 전수받았다”고 설명하고 무려 208년이나 늦은 것으로 잘못 기록된 사실을 정정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원주한지문화제 이선경 기획위원장은 “독도를 한국영토로 분명히 표기해 새로 넣어 줄 것도 요구해 이른 시일안에 수정할 것을 약속받았다”고 덧붙였다.
원주/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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