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소리·허브향…가을이 오고 있다

서울 공원 가을 프로그램

‘서울의 공원’ 오늘부터 가을 프로그램 예약 시작

서울의 여러 공원들이 가을을 준비하고 있다. 선선한 바람, 귀뚜라미 울음소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원이용프로그램 예약이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시작된다.

사과가 붉게 익어가는 서울숲의 곤충교실과 습지교실에서는 메뚜기와 귀뚜라미 등 가을의 공원 가족들을 만나볼 수 있다. 허브의 향기에 취할 수 있는 허브전시회도 마련돼 있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동물체험 학습프로그램인 ‘에코스쿨’과 ‘코코스쿨’이 마련돼 있다. 동물과 함께 영어를 배우는 ‘놀토 동물학교’도 열린다. 자세한 일정과 행사 내용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신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