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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울산지역 경찰 채용 경쟁률 ‘252 대 1’

등록 2007-08-30 21:45

사상 최대…여자는 139 대 1
청년실업이 늘어나면서 순경 응시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14~28일 2007년도 일반 2차 순경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받았더니 남자 경찰관은 5명 모집에 1261명이 접수해 252.2대 1, 여자 경찰관은 5명 모집에 698명이 접수해 13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남자 경찰관의 경쟁률은 울산 지역 경찰 채용 사상 최고치를 보인 2000년의 71.9대 1을 3배 이상 웃도는 것이며 여경 역시 종전 최고인 45대 1을 3배나 뛰어넘었다.

학력은 2033명의 접수자 가운데 4년제 대학 재학중인 응시자가 788명(38.7%)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졸자 593명(29.1%), 전문대 재학 또는 졸업자 338명(16.6%) 등의 순을 보였다. 대학원 이상도 13명(0.64%)이나 돼 갈수록 경찰공무원 응시자의 학력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경찰청은 “영남 지역에서 부산과 대구를 빼고 울산과 경남만이 공채를 시행해 부산과 대구 지역 지망생들이 울산의 공채시험에 대거 응시한 요인도 있다”고 분석했다.

울산경찰청은 다음달 9일 필기시험을 거쳐 14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신체 및 체력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11월21일 발표된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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