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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2006년도 내국세 정산분 가운데 6835억원을 지방교부세로 지방자치단체에 추가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교부세는 보통교부세 6241억원, 분권교부세 334억원, 특별교부세 260억원이며, 단체별 배분 규모는 광역시 323억원(평균 65억원), 도 1168억원(평균 146억원), 시 2252억원(평균 34억원), 군 2498억원(평균 29억원) 등이다.
행자부는 보통교부세 6241억원은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복지 관련 경비에 우선 충당하도록 했고, 분권교부세 334억원 가운데 259억원은 노인·장애인·아동 등 사회복지사업에, 44억원은 버스 운송사업 재정 지원, 벽지노선 손실 보상 및 오지·공영버스 지원 사업에 배정했다.
김학준 기자 kimh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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