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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구·경북 공공기관 69% 정규직 전환

등록 2007-09-12 21:34수정 2007-09-12 21:48

기관별 비정규직 전환 실태
기관별 비정규직 전환 실태
경찰청·교육청 등 해당자 6657명
대구시와 경북도, 경찰청, 교육청 등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9624명 가운데 6657명(69%)이 다음달부터 정규직이 된다.

대구시청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242명 가운데 연간 250일 이상 근무하는 비정규직은 19명. 이들 가운데 근무기간이 2년이 넘은 1명이 정규직으로 바뀌며, 나머지 18명은 2년이 넘으면 정규직이 된다. 대구시내 8개 구·군청은 전환대상자 182명 중 45명이 정규직으로 바뀐다. 경북도청은165명 가운데 46명, 포항과 경주 등 23개 시군은 205명 가운데 100명이 포함됐다.

대구교육청은 비정규직 3622명 중 1차로 근무기간이 2년이 넘은 2467명이 정규직에 해당되는 무기계약 노동자로 바뀌며, 나머지도 연차적으로 정규직이 된다. 무기계약 노동자는 해마다 고용계약을 하지 않고 정년까지 신분이 보장된다. 이들은 공립학교 행정실, 교무실 등의 근무자와 급식 조리사, 영양사 등이다. 경북도교육청도 비정규직 5170명 가운데 3819명이 정규직으로 바뀐다.

대구경찰청과 대구시내 경찰서 9곳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117명 가운데 2년이상 근무한 62명도 정규직으로 바뀐다. 이들은 지방경찰청 교통과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돼 있으며, 경찰서 각 부서마다 1명씩 근무하는 업무 보조원들이다. 경북경찰청과 24개 경찰서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144명 가운데 117명도 대상에 포함됐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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