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8일부터 휴대폰과 인터넷 등을 통해 시내버스 도착 시간을 미리 알 수 있는 버스 도착 시간 안내서비스를 시행한다. 서비스가 제공되는 시내버스는 도내 8248대 중 일부 벽지 노선을 뺀 1047개 노선 7194대다. 제공되는 정보는 버스 도착과 노선은 물론 버스 찾기 정보 등이며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이용 방법은 휴대폰의 경우 4247번을 누르고 무선인터넷에 접속한 뒤 정류소에 부착된 정류소 번호와 노선 번호를 누르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일반전화(ARS) 이용시 1688-8031번을 누르고 9번을 누른 뒤 정류장 번호와 노선 번호에 이어 우물정 표시(#)를 누르면 이용 가능하고, 인터넷(gbis.go.kr) 서비스도 이뤄진다. 휴대폰과 일반전화 이용시에는 이용요금은 없고 통화료만 지불하면 된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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